황토벽돌의 종류와 친환경 장점 등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황토벽돌은 자연 흙을 원료로 고온에서 구워 만든 건축 자재로 주로 황토, 점토, 고령토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.
이 벽돌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환경적 이점이 있으며 현대 건축에서 그 가치가 점점 더 인정받고 있습니다.
우선 특징 및 장점에 알아보겠습니다.
▶ 자연적인 습도 조절 : 황토벽돌은 표면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,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이를 방출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합니다.
▶ 원적외선 방출 :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며, 원적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▶ 공기 정화 : 각종 악취와 이산화탄소를 흡착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을 줍니다
▶ 친환경성 : 황토벽돌은 자연 재료로 만들어지고 화학 물질이나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
▶ 내구성 : 황토벽돌은 압축강도가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며, 보통 시멘트보다 훨씬 긴 수명을 유지합니다.
▶ 에너지 효율 : 열의 이동이 느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여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다음은 황토벽돌이 이용되는 곳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▶ 내외장 마감 : 황토벽돌은 건축물의 외벽과 내벽 마감에 널리 사용됩니다.
▶ 구조재 :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물의 구조재로도 사용되며, 특정업체에서 생산하는 황토벽돌은 압축강도가 350kgf/cm² 이상으로 KS 기준을 초과합니다.
▶ 조경 및 포장재 : 황토벽돌은 도로, 보도, 인도 등 바닥 포장재로도 많이 사용되며, 복사열이 낮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을 제공합니다.
▶ 공공시설 : 황토벽돌이 지닌 미적 효과와 에너지 효율성 등으로 아트센터와 같은 공공건물에서도 사용됩니다.
▶ 덕수궁 돌담길 : 역사적인 장소의 보도에도 황토벽돌이 적용되고 있습니다.
▶ 이태원 거리 : 국제적인 관광지인 이태원 거리의 포장에 사용되었습니다.
▶ 서울 대학로 : 보행자 도로에 황토벽돌이 적용되었습니다.
▶ 대구월드컵경기장 광장 :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장 광장에도 적용되었습니다.
황토벽돌의 이러한 광범위한 사용은 그 실용성과 심미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, 역사적 장소부터 현대적 시설까지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되어 경관 등에 독특한 특징을 더하고 있습니다.
황토벽돌의 주요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▶ 건축용 벽돌 : 건축물의 내외장 마감 및 구조재로 사용되며 주로 다음과 같은 규격으로 제작됩니다.
( 190×35×57mm, 190×90×57mm, 230×110×75mm)
▶ 바닥용 벽돌 : 조경 및 토목용 바닥 포장재, 보도, 차도 등에 사용됩니다.
(190×94×50 mm, 230×114×60 mm)
▶ 황토잔디블록 : 이산화탄소 저감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, 주차공간 시공에 사용됩니다.
▶ 기타 : 300×200×150mm, 300×150×150mm, 300×100×150mm 등.
제조방식에 따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▶ 압축 황토벽돌 : 황토를 압축하여 만든 벽돌이며 주로 건조 과정만 거칩니다.
▶ 소성 황토벽돌 : 황토를 1200℃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만든 벽돌이며 더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며 다양한 색상을 띠게 됩니다.
이상은 황토벽돌의 종류와 친환경 장점 등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